오랜만에 글쓰기 좋은 꺼리가 생겼다.
강호동의 탈세. 어쩌면 다른 고액연봉자들 (ex. 정치인)에 비해 가혹한 여론때문에 마녀사냥과 비슷한 양상을 띄며 거의 공개와 동시에 '잠정' 은퇴를 선언한다.
원래부터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먹으면서 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그 지지자들이 돌아서면 그들의 힘 즉, 인기를 잃게된다.
여기서 만약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유재석이라고 가정해보자.
물론 지금까지 만들어진 이미지로는 유재석은 절대 그럴일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설사 그런일이 있다고 해도 주변인이 저렇게 꼰지르지는 않았을것이 확실하다.
그만큼 강호동의 이미지는 (아니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성격이 그러하다고도 전해진다 by 카더라통신) 자신에게 득이 되면 안고가고 조금이라도 실이 될 것 같다면 철저하게 외면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예능 스승인 이경규의 성향을 고스란히 아니 더 극명하게 받아들인 그로서는 강한 리더십으로 될만한 놈들을 끌고가는 일종의 독재적인 힘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첨언을 하자면. 유재석은 그와 조금은 반대의 리더십을 발휘한다. 자신이 빛나려고 남을 무작정 자신의 의도대로 끌어가는 것이 아닌 모든 게스트를 함께 끌고가려는 힘이다.
한참 스테이지 예능이 주류를 이룰때 유재석과 강호동이 함께한 모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이 만약 강호동이 주MC로 캐스팅된 프로그램이었다면 변변한 컨셉이 없던 프로그램은 조기에 종영이 되었을 것이다.
너무 삼천포로 빠졌군. 어쨋든 간에. 무력으로 이끌어가던 강호동은 결국 그 힘을 다했다. 진실이 어느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던 간에 종편행이 유력시되고있던 강호동은 프로그램 정상에서 하차하겠다던 건방진(?) 발언으로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다. 약았지만 지혜롭지 못한 한 연예인의 결과는 어찌보면 당연하게 예정된 수순으로 보인다.
솔직히 강호동 정도면 돈을 진짜 원없이 벌었을 것이다. 일반적인 상식이라면 이제는 돈을 쫓기보다는 의리를 챙길때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누가 그랬던가? 가진자가 없는 자의 10원조차도 탐내는 세상. 어쩌면 강호동의 선택은 상식선에서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그가 그냥 일반 기업인이 아닌 방송인이기에 돈에 눈이 멀어버리고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
마녀사냥 식의 여론몰이때문에 강호동이 강호동다운 판단을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뭐 강호동 입장에서는 아쉬울게 없다. 돈도 이미 어마어마하게 벌었고. 어쩌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 돈을 뱉어내지 못하는 공중파에서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가면서 방송을 하기에도 신물이 났을지도 모른다.
'잠정' 은퇴라는 말. 난 믿지 않는다. 공중파에서는 모르겠지만 언제고 그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방송을 찾을 것이다. 지금의 사태만 잘 무마시킨다면 뭐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좋은 기회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1박2일에 큰 난항이 생기지 않을까 두렵다. 무릎팍이야 이미 게스트의 절대적인 결핍으로 장근석같은 나부랭이까지 나오는 판에 이제 그만둬도 된다지만. (스타킹은 아예 본 기억이 없어서 패스) 이 참에 1박2일의 경우는 시즌2 내지는 약간 새로운 컨셉으로 멤버도 재정비를 해서 롱런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 (아. 강심장이라는 쓰레기 프로도 있구나.ㅋㅋ)
국민 '악덕' MC 강호동! 이번 기회로 조금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방송의 주인은 자신이 아닌 보고 판단해주는 시청자의 몫이라는 것을.
솔직히 강호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번 사태는 참 반갑기 그지없다.
그리고 단지 마녀사냥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에 대해 다시 고찰해볼 필요성을 느꼈다면 좋겠다. 지금 이 상황에서 그가 잘한 짓은 하!나!도! 없다.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그 어떤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액의 수입을 챙기면서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그에게 무슨 면죄부가 필요하리오. (더 흥미로운 사실은 그는 국방의 의무도 지지 않았다. 물론 불법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국민의 녹을 먹고 사는 연예인. 그리고 그 중에 최고의 자리에 있던 한사람. 이번 사태로 연예인들이 자신들이 단지 특권층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딴따라임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연예인이 장래희망이고 추종하는 나라도 극히 드물다. 창피한 일이다.
강호동의 탈세. 어쩌면 다른 고액연봉자들 (ex. 정치인)에 비해 가혹한 여론때문에 마녀사냥과 비슷한 양상을 띄며 거의 공개와 동시에 '잠정' 은퇴를 선언한다.
원래부터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먹으면서 사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그 지지자들이 돌아서면 그들의 힘 즉, 인기를 잃게된다.
여기서 만약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유재석이라고 가정해보자.
물론 지금까지 만들어진 이미지로는 유재석은 절대 그럴일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설사 그런일이 있다고 해도 주변인이 저렇게 꼰지르지는 않았을것이 확실하다.
그만큼 강호동의 이미지는 (아니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성격이 그러하다고도 전해진다 by 카더라통신) 자신에게 득이 되면 안고가고 조금이라도 실이 될 것 같다면 철저하게 외면하기로 유명하다.
그의 예능 스승인 이경규의 성향을 고스란히 아니 더 극명하게 받아들인 그로서는 강한 리더십으로 될만한 놈들을 끌고가는 일종의 독재적인 힘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첨언을 하자면. 유재석은 그와 조금은 반대의 리더십을 발휘한다. 자신이 빛나려고 남을 무작정 자신의 의도대로 끌어가는 것이 아닌 모든 게스트를 함께 끌고가려는 힘이다.
한참 스테이지 예능이 주류를 이룰때 유재석과 강호동이 함께한 모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프로그램이 만약 강호동이 주MC로 캐스팅된 프로그램이었다면 변변한 컨셉이 없던 프로그램은 조기에 종영이 되었을 것이다.
너무 삼천포로 빠졌군. 어쨋든 간에. 무력으로 이끌어가던 강호동은 결국 그 힘을 다했다. 진실이 어느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던 간에 종편행이 유력시되고있던 강호동은 프로그램 정상에서 하차하겠다던 건방진(?) 발언으로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다. 약았지만 지혜롭지 못한 한 연예인의 결과는 어찌보면 당연하게 예정된 수순으로 보인다.
솔직히 강호동 정도면 돈을 진짜 원없이 벌었을 것이다. 일반적인 상식이라면 이제는 돈을 쫓기보다는 의리를 챙길때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누가 그랬던가? 가진자가 없는 자의 10원조차도 탐내는 세상. 어쩌면 강호동의 선택은 상식선에서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그가 그냥 일반 기업인이 아닌 방송인이기에 돈에 눈이 멀어버리고 스스로의 무덤을 팠다.
마녀사냥 식의 여론몰이때문에 강호동이 강호동다운 판단을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뭐 강호동 입장에서는 아쉬울게 없다. 돈도 이미 어마어마하게 벌었고. 어쩌면 자기가 원하는 만큼 돈을 뱉어내지 못하는 공중파에서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가면서 방송을 하기에도 신물이 났을지도 모른다.
'잠정' 은퇴라는 말. 난 믿지 않는다. 공중파에서는 모르겠지만 언제고 그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방송을 찾을 것이다. 지금의 사태만 잘 무마시킨다면 뭐 잠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좋은 기회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1박2일에 큰 난항이 생기지 않을까 두렵다. 무릎팍이야 이미 게스트의 절대적인 결핍으로 장근석같은 나부랭이까지 나오는 판에 이제 그만둬도 된다지만. (스타킹은 아예 본 기억이 없어서 패스) 이 참에 1박2일의 경우는 시즌2 내지는 약간 새로운 컨셉으로 멤버도 재정비를 해서 롱런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 (아. 강심장이라는 쓰레기 프로도 있구나.ㅋㅋ)
국민 '악덕' MC 강호동! 이번 기회로 조금은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방송의 주인은 자신이 아닌 보고 판단해주는 시청자의 몫이라는 것을.
솔직히 강호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번 사태는 참 반갑기 그지없다.
그리고 단지 마녀사냥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그에 대해 다시 고찰해볼 필요성을 느꼈다면 좋겠다. 지금 이 상황에서 그가 잘한 짓은 하!나!도! 없다.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그 어떤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액의 수입을 챙기면서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그에게 무슨 면죄부가 필요하리오. (더 흥미로운 사실은 그는 국방의 의무도 지지 않았다. 물론 불법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국민의 녹을 먹고 사는 연예인. 그리고 그 중에 최고의 자리에 있던 한사람. 이번 사태로 연예인들이 자신들이 단지 특권층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딴따라임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연예인이 장래희망이고 추종하는 나라도 극히 드물다. 창피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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