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 파크 (2013년 7월 19일)
정말 더운 날이다.
낮에 36도까지 올라가서 숨도 턱턱 막히고 습도 또한 높아서 짜증스러운 날이었다.
그래도 이번이 아니면 올해는 와이프 출산 임박으로 언제 야구장을 갈 수 있을지 몰랐기에 강행을 했다.
메이저리그 전 구단 중 티켓가격이 4번째로 비싸다는 내셔널스 파크.
외야석도 한화로 2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니 말 다했지.
여튼 조금 일찍 왔다고 생각하고 더운 날씨에 급 촬영.
처음에는 이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한거다.
알고보니 여기는 후에 사람이 몰리면 여는 게이트고 외야중앙출입구가 따로 있었더랬다.OTL
들어가니 이미 현진이는 수비훈련을 하러 저 멀리에...
저 멀리 중견수 위치에 있는 넘이 현진이.
그리고 불펜에는 불펜투구중인 이 날의 선발 놀라스코와 커쇼.
이 곳의 생각지도 못한 난관은 외야펜스가 높다는 사실이었다.
예전 밀워키때 생각은 까마득히 잊은채.
볼티모어나 피츠버그처럼 펜스가 가까울꺼라는 생각은 나의 오판이었다.
멀리서 현진이를 열심히 불렀음에도 불구.
구장의 소음과 사람들 덕분에 우리가 보일리가 없었겠지.
그러고보니 항상 파코와 붙어있는듯?
와이프의 패기로 외야중앙석에 불청객으로 입장.
현진이를 겨우겨우 불러서 전에 받았던 공으로 싸인도 받았다.
아싸!
현진이 싸인을 받고난 후 와이프는 탈진;
그 이후로 몇몇 팀이 현진이에게 글러브 같은 것과 펜을 던져서 싸인 공세를 마쳤다.
현진이 뜯어먹는 기회는 나중에 LA에서 하기로 하고.
(물론 현진이 녀석이 LA가면 밥 사준다고 했다. 근데 언제 가려나;)
그리고 플레이볼!
너무 더운 우리는 3회인가 보고 나와버렸다는.ㅋㅋ
저 앞에 보면 워싱턴 교민이신것 같은데 아빠는 류현진 옷을 입고 있고 할아버지와 아들은 워싱턴 옷을 입고 계셨더랬다.
그리고 이것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싸인볼!
아. 앞에 no. 써달라는걸 또 깜빡했군.
뭐 그건 다음에 만나면!
올해만 벌써 메이져리그 구장 3개 방문.
아쉽게도 8월 중순에 있던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는 귀차니즘으로 가지 않았다.
개강 준비도 해야하고.
여튼 남은 경기는 티비로 열심히 응원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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